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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미국 증시를 비춰 볼 증시 트렌드

by 대출정보나라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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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미국 증시를 비춰 볼 증시 트렌드

코로나19 이후 성장 기업은 더 희귀해지고, 투자 대안은 사라지고, 밀레니얼 세대는 급속하게 증시로 유입되고 있는 게 가장 큰 변화

▪ 미국의 아마존과 테슬라, 한국의 네이버와 삼성SDI 등 일부 슈퍼 스톡 주가만 계속 오르는 것은 성장 기업이 드물어진 결과. 미국을 보면 매출이 연간 8% 증가한 기업 비중이 10년 전 30%에서 현재 15%로 줄었다. 코로나19로 이 비중이 더 줄어들고 플랫폼과 바이오 등 일부 혁신 기업에만 투자자들이 몰릴 것. 시야를 넓혀도 투자처를 찾기가 쉽지 않다

 


▪ 초저금리로 국채 등 안전자산만으론 수익을 내기가 어려워졌다. 주식시장으로 밀려드는 밀레니얼 세대는 소비시장에서도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 

 

경기가 좋지 않을 때일수록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 기업은 희소성을 띠게 된다. 최근 비대면, 바이오 등 비싼 주식이 더 오르는 현상이 지속되는 이유

▪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 직후 미국 중앙은행이 푼 돈은 1조2372억달러, 올해 코로나19 발병 직후 푼 돈은 2조9274억달러였다. 돈만 푸는 게 아니라 회사채 매입을 통해 기업을 사실상 직접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강력한 정책을 펴고 있다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국면에서는 개별 산업과 기업도 성장하기 힘들다. 저성장 시대에 높은 성장성을 지닌 기업은 희소성을 갖추게 된다. 외환위기가 터진 1997년, 대기업들이 줄줄이 무너진 1999년, IT(정보기술)버블이 터진 2000년대 초반, 장기 저성장 시대에 진입한 2016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성장주가 가치주에 비해 강세를 보였다. 

▪지금 성장주는 상승 여력과 20~30% 조정 가능성을 모두 갖고 있다. 나스닥 강세가 언제까지 지속되느냐가 세계 성장주의 방향타가 될 것

▪구글, 페이스북 등의 주가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불신 때문에 하락할 가능성은 작다. 새로운 고객군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전통산업의 고객을 잠식하고 있기 때문. 다만 대형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 리스크는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코스피지수가 ‘장기 박스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현재 한국의 지수는 인터넷과 바이오만 보면 지수가 3000~4000은 돼야 하고, 경기민감주만 보면 1500 밑으로 봐야 할 정도로 신경제와 구경제가 강하게 상충되는 구조. 박스권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숲(지수)보다 나무(종목)를 잘 고르는 게 투자자에게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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