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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동향 및 한국 증시 전망

by 대출정보나라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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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동향
투자전략팀 서상영(02-3787-5241)

미 증시 특징: 항공, 여행, 산업재 강세

미 증시는 코로나 재 확산 우려로 장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보잉을 비롯한 항공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확대. 특히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 및 사망자수가 전일 대비 감소하자 경기 민감주 위주로 상승을 주도. 여기에 경제지표도 우호적인 영향. 다만, 고용불안을 비롯해 경기 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자 오후 들어 상승세는 제한(다우 +2.32%, 나스닥 +1.20%, S&P500 +1.47%, 러셀2000 +3.08%)

일요일 미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36,544명을 기록해 최근 4만건 이상을 기록하던 수치가 개선되었다고 발표. 특히 사망자 수가 288명에 그쳐 급증하던 코로나 불안 심리가 완화. 물론 기록적인 수치가 여전히 이어지고는 있으나 수치가 감소했고, 보잉(+14.40%)이 737 맥스에 대한 생산을 재개했다는 점, 항공 여행 관련 예약이 취소률을 앞질렀다는 보도가 나오며 관련 기업들이 급등하는 등 안정을 보임. 여기에 지난 금요일 급락했던 페이스북 (+2.11%)과 알파벳(+2.54%) 등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고, 5월 잠정 주택 매매가 전월 대비 44.3%나 급증하는 등 경제지표 개선도 우호적. 시장 참여자들은 대체로 상승 요인에 민감한 반응

그렇지만 여전히 경기 불안 요인들이 영향을 주며 상승세를 제한.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고용문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라고 주장해 하반기 경기 부담을 높임. 특히 미 노동부가 5월 인구대 고용률은 이를 추적해 왔던 1948년 이후 가장 낮은 52.8%를 기록했고 이는 미국인 중 47.2%가 실업자라는 점을 의미 한다고 발표해 고용 불안 우려를 높임. 한편, 목요일 미국 고용보고서가 발표되는 데 실업률이 13.3%에서 12.4%로 개선 될 것으로 전망. 그렇지만 이는 구직포기자를 포착하지 못한다는 점, 그리고 최근 신규 실업이 예상보다 많았다는 점 등을 감안 노동시장 개선 둔화 가능성이 제기. 결국 미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나 상승세를 지속하기에는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해 그 폭을 크게 확산되지 못하며 마감

 

중국 지표 및 마이크론 영향

MSCI 한국 지수 ETF는 0.23% MSCI 신흥국 지수 ETF는 0.45%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00.1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미 증시가 일부 호재성 재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강세. 특히 미국 경제지표 호전과 일부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개별 기업들의 강세로 상승. 여기에 국제유가가 수요 증가 기대 등으로 강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 다만, 오후 들어 고용 불안 등 하반기 경기 불확실성이 유입되며 그 폭이 제한. 이는 한국 증시가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출발이 예상되나 여전히 경기 불확실성을 감안 그 폭을 확대하지 못함을 예상케 함. 

이런 가운데 주목할 부분은 중국의 제조업, 서비스업 PMI와 미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의 영향. 특히 중국의 6월 제조업 PMI는 전월(50.6) 보다 소폭 둔화된 50.4, 서비스업 PMI는 전월(53.6) 보다 소폭 개선된 53.7로 전망되고 있는 데 이를 상회하는지 여부에 주목. 글로벌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불안심리가 이어진 가운데 발표되는 수치라는 점, 이를 통해 투자심리 개선 여부가 결정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한편, 마이크론이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후 시간 외로 5%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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