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전망
공장이 이렇게나 중요합니다
1공장 증설 효과 본격 반영되며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증설 효과는 대단했다! 2020년 연간 영업이익률 40%대 전망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6만원으로 상향 조정
1공장 증설 효과 본격 반영되며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288억원(+82.5% YoY), 1,818억 원(+118.1% YoY, OPM 42.4%)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약 20%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큰 폭의 영 업이익 증가는 1) 바이오시밀러 전 품목의 고른 성장 속 2) 1공장 증설 효과 본 격화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큰 폭 개선(1Q20 49.7%→ 2Q20 55.9%)에 기인한다.
증설 효과는 대단했다! 2020년 연간 영업이익률 40%대 전망
2분기부터 본격화된 1공장 증설 효과는 연중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1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Remsima IV와 Truxima의 생산 효율 개선은 전사 매출액에서 해 당 품목들이 차지하는 비중 감안 시 큰 폭의 개선 효과로 이어질 예정이다. 셀트 리온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업체들 가운데에서도 CMO 사업을 영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 생산공정 개선에서의 독보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를 감안한 2020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684억원(+103.2% YoY)으로 추정 한다. 하반기부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연구개발비 증가가 예상되나 보조 금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연결 기준 2020년 연간 40%대의 영업 이익률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6만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공장 증설 효과 본격화에 따른 이익률 개 선을 감안해 36만원으로 상향한다. 셀트리온은 최근 유럽에서 Remsima SC의 전 적응증(소아 적응증 제외)에 대한 최종 허가를 획득했다. 또한 후속 바이오시밀러 인 CT-P39(Xolair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3상, CT-P43(Stelara 바이오시밀러) 의 임상 1상도 개시했다. 두 바이오시밀러는 주요 경쟁 업체들 중 개발 속도 측면 에서 가장 앞선 만큼 선점 효과를 바탕으로 빠른 시장 침투가 예상된다. 펀더멘탈 과 장기 성장성 모두 보유한 만큼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기대 가능하다.
생산효율화로 인한 실적개선
매출액 4,288억원(YoY +82.5%), 영업이익 1,818억원(YoY +118.1%)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4,288억원(YoY +82.5%), 영업이익 1,818억원(YoY +118.1%)을 시 현하였다. 유럽시장에서는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 항암제 트룩시 마와 허쥬마의 빠른 시장 침투로 매출액이 증가하였다. 1공장 증설 시설이 본격가동됨에 따라 생산 효율화 영향으로 영업이익(1,818억원)도 전년 동기 대비 118.1% 증가하여 컨센서스를 20.2%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였다. 42.4%의 이익률을 달성하며, 작년 외주 CMO(론 자) 이용으로 인한 일시적 원가 상승 요인에 대한 우려는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 시장 점유율 (1Q20 IQVIA 수량 기준 점유율: 램시마 57%, 트룩시마 40%, 허쥬마 19%)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2분기 매출비중은 램시마IV 20%, 램시마SC(레미케이드 바이오 시밀러 피하주사형, 자가면역질환치료제) 21%, 트룩시마(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혈액암치료제) 28%, 허쥬마(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유방암치료제) 9%, 기타(용역매출, 자회사매출 등) 22%였 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4,043억원(YoY +105.4%), 영업이익 1,895억원(YoY +141.1%) 을 기록하였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7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7만원으로 상향하였다. 다케다 영업양수로 21년 매출 액 1,600억원 증가가 가능하다고 판단하였으며, 당뇨, 고혈압 등 전문의약품의 도입으로 기 존 제품 판매와의 시너지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EBITDA 8,179억원 추정하였으 며, EV/EBITDA 54배(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콘, 마일란 평균) 적용하였다. 19년 1분기부터 램시마SC에 대한 매출이 발생하여, 기존에 적용하였던 램시마SC제형에 대한 신약가치는 기 업가치 산정에서 제외하였다.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 기존 4,699억원에 서 14,928억원으로 재반영하였다. 미국 트룩시마의 판매는 기존 자가면역치료제 램시마 보다 빠른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램시마SC의 매출 또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램시마SC의 성공적인 유럽 안착 및 트룩시마, 허쥬마의 미국 매출 확대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램시 마SC는 2월 판매가 개시되었으며 직판 네트워크 구축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미국은 임상 3상 진행 중으로 22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성장과 더불어, 이익률 개선 여지도 충분하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 발표!
셀트리온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4,288억원(yoy +82.5%), 영업이익은 1,818억원(yoy +118.0%, OPM 42.4%), 당기순이익 1,386억원(yoy +77.0%)을 기록하였다. 이는 컨센서스(매출 액 3,946억원, 영업이익 1,487억원)를 각각 +8.7%, +22.3% 상회한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실 적이며, 당사 추정치(매출액 4,093억원, 영업이익 1,770억원)도 상회하는 결과다. 영업이익률은 지난 ‘18년 2분기(41.1%)이래로 8개분기 만에 40%를 넘어섰다. 1분기(32.2%)보다 10%이상 크 게 증가한 결과다. 이익률의 증대 이유는 고마진의 램시마SC 판매효과 및 1공장 증설 설비의 본 격적인 가동으로 인해 생산효율이 개선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판가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생산원가 절감을 통해 이익 률을 개선할 수 있는 room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미래에도 지금과 같은 성장세 재현 가능.
미국에서 트룩시마 점유율은 16.4%까지 올라왔으며, 인플렉트라 점유율도 10.5%까지 올라왔다. 상당한 고성장 중이다. 특히 트룩시마의 고성장은 미국에서도 시밀러 사업이 해볼만 하다는 근거 로 보인다. 고무적인 상황으로 판단된다. 내년에는 고농도 휴미라 시밀러가 출시된다. 뿐만 아니라 아바스틴 시밀러 CT-P16은 현재 임상 3상 중이며, 졸레어 시밀러 ‘CT-P39’는 올해 7월부터 임 상 3상을 개시하였고, 스텔라라 시밀러 ‘CT-P43’은 올해 6월부터 임상 1상을 개시하였다. 졸레어 와 스텔라라는 시장규모도 상당한데, 셀트리온이 first mover로 개발 중이다. 앞으로도 터질만한 아이템들이 즐비하다. 따라서 당장 보이지는 않지만, 올해와 같은 성장은 미래에도 몇 번이고 재 현될 가능성이 높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380,000원 유지
셀트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380,000원을 유지한다. 이번 실적으로 폭발적인 매출 액 성장세와 더불어, 이익률 개선의 여지까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높은 PER 배수를 합리화할 만한 실적이다. 이제 주목해야 할 것은, 지금 수준의 실적이 얼마나 더 지속되느냐다. 매출액성장 세와 이익률 개선이 앞으로도 몇 분기동안 이어진다면, 주가는 더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대단한 실적
2Q20 Review – 대단한 실적
셀트리온이 대단한 실적을 발표하였다. 특히 영업이익률의 확실한 개 선을 보여주면서 연간 OPM 40% 달성은 크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투 자자들에게 확인시켜 주었다. 연결기준 2Q20 실적은 매출액 4,288억 원(+82.5% YoY, 15.0% QoQ), 영업이익 1,818억원(+118.1% YoY, 51.2% QoQ), 영업이익률 42.4%(+6.9%p YoY, +10.2%p QoQ), 당기 순이익 1,386억원(+77.0% YoY, +31.6% QoQ)를 기록하였다. 매출액 성장은 트룩시마 미국 점유율 상승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제품의 처방 증가에 기인하였으며, 수익성은 1공장 및 CMO 사이트의 본격적인 가 동으로 큰 폭의 개선을 기록하였다. 제품별 매출비중은 램시마IV 20%, 램시마SC 21%, 트룩시마 28%, 허쥬마 9%, 기타 22%를 나타내었다.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CT-P59: COVID-19 치료제. 국내 및 영국 임상 1상 개시. 현재까지 보고된 부작용 없음. 임상 2/3상에서는 경증도부터 중증도 환자 대상 임상 예정. 이르면 1H21, 늦어도 2H21 규제기관 승인 예상 CT-P13 SC: 램시마SC, 2020년 7월 모든 적응증 획득. 미국 임상 3상 진행 중. 2021년 임상 종료 계획 CT-P17: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2020년 3월 EMA 허가신청. 4Q20 승 인 예정. FDA 허가신청 준비 중. CT-P16: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진행 중. 1H21 완료 목표 CT-P39: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2020년 7월 글로벌 임상 3상 시작 CT-P43: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2020년 6월 글로벌 임상 1상 시작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50,000원 유지
셀트리온에 대하여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50,000원, 업종 내 최선 호주 의견을 유지한다. 향후 동사의 실적은 포트폴리오의 매출 신장과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COVID-19 치료제 CT-P59의 개발비용 부담은 정부의 지원이 예정 되어 있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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