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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의 재유행관련

by 대출정보나라 202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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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양책이 목마른 시점


 5~6 월 주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8 월부터 정책 모멘텀 공백 등에 따른 소비절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음. 

미국 내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도 16 일 기준 7 만 5 천 명에 달하는 등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통제되지 못하는 엔데믹 상황에 대한 우려감도 커지고 있음.

- 코로나 19 의 재유행은 8 월 Back to School(신학기) 수요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여기에 정책 공백에 따른 소비절벽 리스크가 부각 중임. 

소비사이클의 V 자 반등을 이끄는 주된 동력이던 실업급여 혜택이 7 월 말 종료 예정이어서 8 월 소비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음.

- 물론 트럼프 행정부와 의회는 추가 부양책을 검토 중이나 추가 부양책 규모와 내용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음. 

미 의회가 개원되는 18 일부터 논의될 추가 부양책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요약하면 코로나 19 재유행과 재정정책 효과 소멸 등 정책 모멘텀 약화로 미국 경기의 강한 반등 추세가 주춤해질 수 있음. 

따라서 트럼프 행정부가 어느 정도의 추가 부양책을 내 놓을지가 미국 경기 흐름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

 

중국 모멘텀 및 달러화 약세 주시

 

코로나 19 재유행에 따른 미국 경기 반등 모멘텀 및 정책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 리스크가 커진 반면에 이머징 혹은 위험자산 모멘텀은 상대적으로 강화되는 분위기이다. 

주요 이머징 국가 역시 코로나 19 확산세가 진정되지 못하고 있음은 부담스러운 부분이지만 하반기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글로벌 경기와 금융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 

16일자 보고서(아쉬움에도 불구 하반기 중 경기는 회복 유효)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소비사이클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지만 중국 정부의 양대 인프라 정책, 즉 ‘신인프라 투자”와 ‘전통적 SOC’투자를 중심으로 한 투자 모멘텀은 하반기에도 중국 경기 반등을 견인할 공산이 높아 보인다.

물론 미중 갈등 리스크 및 글로벌 공급망(Supply Chain) 회복 지연 등 중국 경기 회복세를 재차 약화시킬 잠재 불확실성 리스크가 해소되지 못하고 있음도 사실이지만 양대 리스크가 중국 수출 경기의 재추락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아직 낮다는 판단이다. 

오히려 글로벌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로 중국 수출경기는 하반기 미약하지만 반등 흐름을 이어갈 공산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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